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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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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19세기영어권문학회 19세기 영어권 문학 19세기 영어권 문학 제6권 2호
발행연도
2002.8
수록면
163 - 17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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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리투스(Heraclitus) 관점에서 보면 우주는 정지된 사물이 아니라 서로 상반된 것들이 끊임없이 이전의 존재를 부정하며 투쟁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환상의 과정이다. 따라서 그 기저에는 서로 대립, 상반되는 것은 본래 동일한 것이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에머슨은 이런 변화의 유동성과 더불어 신성은 모든 사물에 퍼져있다는 영(靈) 유출의 이론에 토대를 두고 자신의 자연관을 전개시킨다. 인간은 대령(大靈)으로부터 흘러나온 이래 여러 해에 걸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타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간은 여전히 내부에 잠재적인 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순수성을 회복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유출된 대령은 우리의 영혼으로부터 다시 대령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마치 예술이 월터 페이터에게 지나가는 순간순간 그 자체가 최고의 아름다움을 주었듯이, 자연은 에머슨에게 일년의 매순간마다 각기 합당한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자연은 정체된 것이 아니라 변하고 또 변한다. 변화 그 자체는 자연이 지닌 속성으로, 이는 자연의 유동성을 전제한데서 비롯된다. 에머슨은, 자연은 전 우주적 존재로부터 흘러나와 신성을 퍼지게 한 인간 정신의 현시(顯示)라는 믿음에서 이를 인간의 의지에 종속시킨다. 그가 특별히 강조하는 인간의 의지는 자연의 높고 신성한 미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사람이 세상을 자신 안으로 흡수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와 사고의 영향력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자연이 인간의 의지와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완벽에 도달할 수 없다고 그는 생각한다. 에머슨은 자연을 정신의 알레고리로 환원시켜 자연을 인간정신의 한 요소로 취급한다. 이러한 점을 강조하려는 그의 의도는 자연의 유용성을 묘사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자연 의 구조에서 확실히 천명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에머슨이 영(靈) 유출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 정신과 관련된 그의 자연관을 어떻게 전개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자연 이라는 텍스트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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