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 현대영미드라마 현대영미드라마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02.4
수록면
33 - 5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유진 오닐을 필두로 하여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고 받아들여지는 미국 현대 드라마는 한편으로 ‘멜러드라마적’이라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역사적으로 하층 대중들을 위한 오락거리로서 멜러드라마가 성립한 이래 이 장르는 현대에 와서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을 뿐 아니라 TV나 영화 등을 통해 더욱 강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면 멜러드라마라는 장르가 현재와 어떤 연관성을 맺고 있는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 글에서는 윌리엄즈의 초기 작품인 『유리 동물원』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그 멜러드라마적인 특성이 무엇이며 어떻게 변모해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더불어 그러한 특성이 현대적 감정구조의 일단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윌리엄즈의 드라마는 특색있는 여성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그 인물들은 동화적인 세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으로 묘사된다. 『유리 동물원』의 로라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블랑쉬는 공히 자신에게 적대적이라고 생각되는 세상에 등을 돌리고 자신이 만든 세상에 침잠하거나 아니면 그 세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납득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그들만의 세상은 어떤 순간 이상은 유지되지 못하며, 로라의 아름다운 환상 이루기가 깨지는 순간에서 『유리 동물원』이 끝나고 있다면『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는 주인공 블랑쉬가 그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결국 광기로 맺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요컨대 동화적인 인물이 현실 속에서 무참히 깨어지고 결코 공존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을 작가는 보여주는데, 그 성공적인 형상화에는 천박함과 섬세함, 상스러움과 예민함, 열정적인 감정과 냉정함 등이 공존하는 멜러드라마적 감정의 분출과 기법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목차




Notes
Works Cited
국문 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842-015466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