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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4권 제1호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245 - 26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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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라깡, 그리고 레비나스는 주체를 근본적으로 분열된 것으로 보고 윤리적 주체의 토대를 비현상적 초월적 절대적인 "주체내의 물자체"에 둔다.
칸트에게 있어 실천적 주체는 감정적인 것(the pathological)과 초월적이고 자유로운 것 사이에 분열되어있다. 주체는 감정적인 것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윤리적 주체는 순수실천이성의 보편적 객관적 절대적 법에 의해서만 의지를 결정하는 초월적 자유, 즉, "주체내의 물자체"에 그 기반을 둔다.
라깡에게 있어서도 주체는 쾌락원칙(the pleasure principle)과 쾌락원칙을 넘어서는 것(the beyond-the-pleasure principle)사이에 그리고 상상계적 상징계적 동일시의 주체와 동일시의 저편에 존재하는 물자체(das Ding)의 주체 사이에 분열되어 있다. 라캉의 윤리학은 물자체-주이상스에 기초하고 있는데, 물자체는 주체가 기표의 세계에 진입함으로써 기표가 주체에 가한 영향으로 구성되지만 모든 기표로부터 분리되어 버린 비현상적, 비재현적, 초월적인 것으로 각 주체에게만 고유한 것이다. 라깡의 윤리학에서는 주체가 대타자 그리고 이의 대리자인 초자아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자신에게만 고유한 자유의지인 쥬이상스에 일치하여 행동하는 것이 윤리적이다.
라깡의 윤리학이 비재현적 비현상적 그리고 주체에게만 고유한 물자체에 대한 주체의 관계에 토대를 두는 것과 비슷하게 레비나스의 윤리학도 주체가 타자/이웃의 비재현적이고 무한적인 얼굴(face)에 인접했을 때 주체에게 발생하는 언어 이전의 비현상적이고 고유한 주체성(subjectivity)인 "동일자속의 타자성(the other in the same)"에 그 기초를 둔다. 주체가 인접상태에서 타자의 비현상적 얼굴을 대면했을 때 주체는 더 이상 자기동일적 자아나 자기 본위적 즐거움의 주체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타자를 위한 자기대용의 주체(substitution for the other)", "동일자속의 타자로서의 주체"로 변하여 타자에 대한 절대적 책임을 갖게 되는 것이다.

목차

The Thing-in-Itself Within the Subject: Kant’s Ethical Subject
Das Ding: Lacan‘s Ethical Subject
The Other in the Same: Levinas‘s Ethical Subject
Works Cited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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