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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동아인문학 제2집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301 - 32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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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군의 선생은 ‘문화의식세계에서 우주적 거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데, 도덕 종교에서 느낀 바를 천명한 이론들은 대단히 정교하다. 그가 병으로 얽혀진 인생역정에서 안팎으로 밀어닥친 충격의 영향을 깊고 강열하게 받아 오히려 병과 번뇌의 인생에서 진정한 생명의 길로, 인생의 비애감이 충만한 가슴속에서 초인적인 역량을 통해 도덕의식과 인문화된 세계로의 복귀와 계승을 이끌어 내었다. 시대의 메아리에 직면한 당군의 선생은 문제를 개인의 내재적 문제로 귀결시켜 시국이 혼란하게 되고, 도덕이 질서를 잃어버린 이유를 제자리에 있어야 할 道가 밝혀지지 않고, 역사와 사회가 사회시스템의 정해진 자리를 교착시켰으나 (우리는) 전연 깨닫지 못하고 있다. 유교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논제인 ‘사람’의 전개, 특히 (그의) 시대적 처지와 감수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용해해낸 지혜를 전개함으로써, 설령 서로 다른 시대의 시험을 받더라도 사람의 마음이 귀착하는 의미와 반성적 창조 및 실천정신을 더욱 뚜렷이 드러낼 뿐 아니라 비판 및 새로운 교정의 의미를 끊임ㅇ벗이 강화시켜서 동아시아 문명의 생명력을 더욱 성장시켰다. 이 때문에 당군의 선생은 마이너스 측면에서 입론을 세워 곧바로 本心을 탐구하고 심령이 응당 가져야 할 응결과 개발을 밝혔으며, 세상의 명예나 부귀 등의 무상함을 분명히 인식하여 인문정신에 의거하여 심령이 잃어버린 심연을 메꾸고 도덕에 의해 야기된 고통을 초극한다. 아울러 인생의 전도되어 있는 모습 속에서 힘껏 원래의 자리를 회복시키며 존재를 분석함으로써 사람이 마땅히 지녀야 할 자신감과 가치를 입증한다. 이에 따라 (인생으로 인한) 고통을 정신적인 초월로 바꾸고 비애의 본질적 역량을 벗어나게 하며, 인생의 활량하고 의미 없는 현상 가운데에서 진정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괴로움을) 소화해 냄으로써 사람으로 하여금 용감하게 자신의 과거를 책임질 수 있게 하고, 빛나게 예상되는 미래를 위해 생명의 그 순간을 투입하고 자유롭게 세계와 더불어 서로 호응하고 서로 작용하게 된다.
본 논문은 당군의 선생이 자신의 실존에 대한 근심에서 시작하여 사람의 마음속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착잡하고 불안한 병을 탐구하고, 그 곳에서 유래된 이중인격과 나와 남의 공존 및 문화적 사명이라는 비애의식을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여기서 분열과 갈등 속에서 이 것을 받아들이고, 轉化시켜서 슬픔(哀)과 즐거움(樂)이 서로 끊임없이 일어나는 가운에서 허망과 진실의 분별을 분명히 하고, 성실하면서도 세밀한 자기분석을 통해 사방(天ㆍ地ㆍ人ㆍ我)에 모두 존재하지 않는 문명현상을 제기하였다. 아울러 시련을 받은 정신이 마음의 통증을 건드림으로써 생명의 진실에 불을 붙이는데, 이러한 질병치료식의 철학사유는 당군의 선생이 존재를 향해 체득한 깨달음 일 뿐 아니라 현재의 문화위기에 대한 반성으로 적절하다.

목차

一. 前言
二. 唐君毅之悲感意識
三. 唐君毅內在超越的?轉
四. 唐君毅的文化拯建
五. 結語
參考書目
韓國語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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