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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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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28집 제2호
발행연도
1995.5
수록면
33 - 5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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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사 속에서 ‘단군의 자손’의식이나 단군의 자손 단결론을 기조로 하여 존재해오던 일련의 현상들을 ‘단군민족주의’라는 개념 범주하에 묶고, 그것이 형성ㆍ전 개돼온 과정ㆍ추이와 그것이 민족운동사 내지 근대화운동사-정치사 속에서 가지는 의의를 분석한 글이다.
단군은 『삼국유사』 이래 700년 이상을 한민족의 국조 또는 족조로 인식돼왔으며, 한민족이 외침에 의해 위기에 직면하거나 진취적 기상이 높을 때마다 부각되어 민족통합과 민족의식 결집의 구심점으로 강조되어 왔는데, 특히 일제기를 통해서 한민족이 일제의 무단적 탄압에 맞서 목숨을 바쳐 광복투쟁을 계속해올 수 있었던 에너지의 상당부분은 단군을 매개로 해서 ‘단군민족주의’운동에 의해 조성된 것이었다.
한말-일제 초기의 ‘단군민족주의’는, 민족의식과 함께 민권의식을 수반하고 있었으며, 그것이 가졌던 정치적 성격은 탈중세ㆍ근대지향 적이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삼일운동후의 ‘단군민족주의’는 민족연합전선운동을 촉진하는 대의명분을 제공하였고, 나아가 삼균주의(三均主義)나 신민족주의(新民族主義) 같은 정치이론으로 체계화되어 통일운동을 선도하였다.
‘단군민족주의’는 대한민국 정부수립후 국가적 의례속에 제도화하였지만, 냉전이 민족내부로 확산되고 사회전반에서 서구화ㆍ근대화ㆍ다원화가 진전되면서 퇴조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민족이 민족통일이나 국민통합ㆍ윤리건설과 같은 현재적 과제를 도모함에 있어 활용할 수 있는 역사로부터 물려받은 중요한 자산의 하나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머리말
Ⅱ. 한국사 속에서의 ‘단군민족주의’
Ⅲ. 저항민족주의와 ‘단군민족주의’
Ⅳ. 근대화운동과 ‘단군민족주의’
Ⅴ. 통일민족국가 건설운동과 ‘단군민족주의’
Ⅵ. 냉전시대의 ‘단군민족주의’
Ⅶ.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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