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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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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29집 제3호
발행연도
1996.1
수록면
189 - 22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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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남북한에 각각 다른 정치문화를 형성 하게한 주요 요인을 정치사회화의 내용으로 한정하여 보고, 이것이 남북한의 정치과정이 전개되는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여 새로운 정치문화를 형성하였는가를 비교ㆍ분석한 것이다.
남북한 정치과정 속에서 정권담당자가 어떠한 내용을 국민들에게 내면화 시켜 정권을 유지하고 그에 적합한 정치문화를 형성해 왔는가?
남북한의 가장 큰 정치적 사건으로서 한국전쟁은 남북한 체제유지를 위한 정치사회화 내용으로 활용되었다. 1960년의 경제발전과 사회주의 경제건설, 1972년 이후의 정신혁명 운동으로서의 새마을 운동과 3대 혁명운동 등 남북한이 국민들에게 내세우는 사회화 내용은 유사성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들어서면서 남북한의 정치상황은 달라졌다. 남한에서는 정권의 정통성에 중점을 두고 정의사회구현을 내세웠고, 북한은 유일체제와 그 승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였다. 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 남한에서는 민주화운동, 북한에서 사회주회권 변화의 영향으로 각 정권은 생존 전략의 사회화 내용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려 했으나, 그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면 남북한의 집권층이 의도한대로 정치사회화의 내용이 내면화 되어 현재의 정치문화가 형성되었느냐? 남북한을 비교해 보면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남한은 정치체제의 속성상 정치사회화의 내용과 시민의식이 갈등을 빚으며 정치사회화의 비연속성이 현저하게 나타났고, 북한의 경우는 연속성을 띠면서 주민의식이 획일화 되어졌다.
남한에서는 자유민주주의가 당위적 이념으로 설정되어 왔음에도 정치체제를 실제운영하는데 실패함으로써, 정치과정에서는 정통성의 위기와 정치적 불안정이 뒤따랐다. 그리하여 새로운 시민 사회에 걸맞는 민주주의 정치문화가 발전되지 못하고, 균열적인 정치문화가 형성되었다. 북한에는 사회주의적 정치체제의 특징인 당의 지도적 역할의 강조와 전통척인 전체주의적 통치방식에 의하여 로동당과 인민대중간에는 가부장적 권력관계가 설정되었다. 당의 지도는 곧 수령의 영도로 이어지고, 이는 수령의 통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인민대중을 정치적 의사형성과정으로 부터 배제하는 유일 영도적 청치문화가 형성되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정치문화ㆍ정치사회화ㆍ정치체제
Ⅲ. 남북한의 정치사회화 내용의 비교
Ⅳ. 남북한 정치문화의 성격과 정치사회화의 비연속성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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