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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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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29집 제4호
발행연도
1996.2
수록면
181 - 21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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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는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시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시켜 왔다. 이는 한편으로 푸코의 현상학에 대한 비판이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본인의 근대 과학지식에 대한 비판적인 이론을 정립하는 과정이었다.
우선 푸코는 서구근대를 통하여 관찰하는 과학의 눈은 르네쌍스, 고전시대, 근대를 통하여 다른 원리에 따라 작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아가서 푸코는 근대의학의 시선의 등장을 분석함으로써 시선의 역사적 발달은 관찰의 기법이 발달했다거나 시선 자체가 정교화되어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정치 사회적 및 문화적 조건들의 변화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근대의 눈 특히 인간의 신체를 바라보는 의학의 시선은 죽음을 통하여 생명과 병을 바라보고 이를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것이다. 후기에 이르러 푸코는 근대의 감옥에서 등장한 정교한 관찰하는 시선은 권력에 의하여 이루어져 왔음을 보여줌으로써 시선의 변화의 외적인 원인을 제시함으로써 현상학이 제시하는 시선의 원초성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나아가서 푸코가 초기에 제시한 자신의 학문 방법론으로서의 고고학은 듣고 전해주는 역사에서 눈으로 역사의 현장의 여러 요소들의 움직임을 보듯이 재구성하는 역사 서술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푸코의 눈의 분석은 관찰하는 시선의 철학적 원초성을 부정하고, 근대의 전문화된 특수한 과학적 시선을 비판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보는 눈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눈의 역사
Ⅲ. 근대의 눈
Ⅳ. 근대의 눈과 근대의 인간
Ⅴ. 고고학의 출발
Ⅵ. 맺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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