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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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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2집 제4호
발행연도
1999.2
수록면
303 - 32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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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범세계적인 확산과 더불어 심화되고 있는 아시아와 동구 국가들에서의 경제위기의 한 가운데에 러시아는 위치하고 있다. 1985년 뻬레스뜨로이까의 출범과 1991년 말 러시아 공화국의 독립과 더불어 노정되기 시작한 러시아의 경제적 불안은 1998년을 기점으로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 같은 사태파악의 근저에는 러시아를 여느 자본주의 국가와 다름없는 국가유형으로, 혹은 서구 자본주의 국가가 지향했던 길을 따라가야 할 후발 자본주의 국가로 보는 시각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은 대단히 독특한 러시아적인 위기구조로부터 연유되어 파생된 그것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즉 대단히 변하기 힘든 러시아적 요소들이 역사적으로 지속되어 온 측면들이 존재하며, 여기에 체제전환의 혼란스러운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이 결부되어 부각되는 현 상황은 상당 부분 이를 반영하고 있다. 국가건설의 위기 측면에서 그것은 지배엘리트의 연속성과 부패구조의 온존으로, 시민사회의 부재라는 측면에서는 정치문화적 요인의 러시아적 독특성으로, 그리고 정체성의 위기 측면에서는 ‘러시아성’의 유지와 관련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러시아가 세계 자본주의 시장에 노출되면서, 즉 세계자본주의 대열에 본격적으로 편입되면서 나타났던 근래의 현상들과 정부의 경제정책의 오류등이 현재의 위기구조의 근인(近因)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러시아의 현단계 위기의 구조적 원인파악은 이상과 같은 양자의 구조적 역학관계를 밝히는 데에서 비롯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에 근거할 때, 러시아가 향후에 나아갈 국가진로의 윤곽이 잡히게 될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논의의 방향성을 잡기 위한 목적에서 작성되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위기구조의 틀과 구성요소
Ⅲ. 국가건설의 위기
Ⅳ. 정치문화적 요인
Ⅴ. 정체성의 위기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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