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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5집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31 - 5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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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巫)의 타계관의 핵심을 표현하자면 ‘커뮤니케이션의 회복’ 혹은 ‘상호작용의 회복’이라 할 수 있다. 죽음으로 단절된 망자와 후손의 커뮤니케이션은 통과의례적 과정을 통해 회복된다. 이는 무(巫)의 타계관 만의 독특한 것이다. 무당은 굿판을 통해 현실세계와 타계의 경계를 터 인간과 신과 조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스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매우 신화적인 이야기지만 지금 이 땅에 인간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현실적이기도 하다. 무(巫)의 타계관은 그러한 능력으로 사람들이 가진 죽음의 단절성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쉽게는 죽음의 공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무(巫)의 타계관은 죽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인간의 죽음을 커뮤니케이션의 단절로 규정하고 무(巫)의 망자천도의례인 진오기를 통해 다시 재생되는 커뮤니케이션을 조명하였다. 죽음을 맞음으로 주변인들과 상호작용이 끊어진 망자가 무당을 통해 다시 후손들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맺게 되는 일련의 관계를 진오기의 기본 바탕으로 두었다. 이것이 곧 무(巫)에서 이야기하는 새남[再生]의 의미라 할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무(巫)에서의 죽음과 죽음 이후
Ⅲ. 의사소통의 단절과 재생
Ⅳ. 무(巫)의 타계관의 현현(顯現)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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