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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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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25號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129 - 14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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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로 대표되는 동서 교류의 통로는 중국을 기점(종점)으로 한다. 이에 대해 실크로드가 신라까지 연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찍부터 제기되어 왔다. 그러면 이러한 교류는 언제까지 지속되었을까.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본고에서는 고려와 大食 간의 교류에 주목해 보았다.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와 대식의 교류는 11세기에 이루어진 세 차례의 사례를 전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사』가 송과 거란, 그리고 일본의 관계를 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고려와 대식의 만남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식은 이전부터 송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고려에 대해 인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대식인들은 고려의 명절인 중양절과 팔관회에 맞추어 입국하여 교역하였다. 그런데 고려와 대식의 직접 교류는 세 차례에 그치고 말았다.
고려와 대식이 직접 교역한 것이 세 차례에 불과한 것은 송 때문이었다. 고려는 사행무역에 주력하였고, 그 외의 교역은 주로 송상에 의존하여 해결했다. 송은 시박사를 통해 무역을 규제하였으며, 사무역을 통제했다. 따라서 아랍과 동남아 상인들은 시박사의 통제에 따라 송이 그들의 최종 목적지가 되었다. 그리하여 고려와 대식의 직접 교역은 더 이상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단지 송을 매개로 간접 교류에 만족해야 했다.
11세기 중엽 이후 고려와 대식의 직접 교역은 단절되었지만 송을 매개로 한 간접 교류는 지속되었다. 이것은 고려에서 제작한 세계지도와 아랍인들의 중세문헌에 서로의 인식이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동아시아와 아랍권의 교류
Ⅲ. 고려와 대식의 교역
Ⅳ. 고려과 대식의 교류 상황
Ⅴ.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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