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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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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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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35집 6호
발행연도
2001.12
수록면
105 - 139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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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지속되고 있는 낮은 수준의 출산율은 첫 자녀의 출산연령과 같은 속도의 변화가 양의 변화로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미 인구학자들의 연구에서 첫 자녀의 출산연령의 변화는 기간 출산율인 합계출산율의 변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출산이 대개 혼인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결혼연령의 상승은 곧 첫 자녀의 출산연령의 상승을 뜻하고, 우리나라 인구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결혼연령의 상승이 출산율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해 왔음이 밝혀져 있다.
이 연구는 두 가지의 가설을 설정했다. 첫 번째 가설은 1990년대에는 결혼연령에 따른 첫 출산간격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 가설은 최근 결혼코호트로 올수록 첫 출산을 늦추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이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1997전국 출산력 조사 자료를 이용했다. 이 연구에서는 조사 당시 임신 중인 경우를 포함하여 첫 출산간격이라는 기간을 종속변수로 모형화할 수 있는 생존분석을 이용했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연령이 증가할수록 첫 출산간격이 짧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경향은 1990년대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결혼연령에 따른 첫 출산 간격의 변화가 1990년대의 낮은 출산력 수준을 낳은 한 요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 연구를 통해 최근 결혼코호트로 올수록 첫 출산간격이 늘어나고 있음이 밝혀졌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결혼한 코호트들은 그 이전에 결혼한 코호트에 비해 첫 자녀를 늦게 낳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의 낮은 출산력이 유지되고 있는 데에 첫 출산간격과 같은 속도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출산력 및 측정방법에 관한 쟁점
Ⅲ. 연구목적 및 연구가설
Ⅳ. 자료, 변수와 분석방법론
Ⅴ. 결혼코호트별 첫 출산간격의 변화: 생명표 분석
Ⅵ. 결혼코호트별 첫 출산간격의 변화: 생존분석의 결과
Ⅶ. 결혼연령과 첫 출산간격과의 관계
Ⅷ. 요약, 토의 및 결론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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