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34집
발행연도
2007.8
수록면
115 - 14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언어적 기호가 지시하도록 의도되는 사물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 그 언어적 기호는 과연 유의미한가? 만일 그렇다면 그 같은 유의미성이 어떻게 가능한가? 이는 프레게가 그의 고전적인 1892년 논문 “뜻과 지시체에 관하여”에서 다루는 문제들 중의 하나이다. 우리는 프레게가 그 문제를 풀기 위하여 언어적 기호의 뜻(Sinn)과 지시체(Bedeutung)를 구분하고 언어적 기호는 그것이 지칭하는 지시체를 결하더라도 어떤 뜻을 소유함을 통해 그 유의미성을 확보한다는 입장을 개진했다고 종종 듣는다. 이것이 지시체 없는 뜻의 문제에 관한 이른바 더밋 류의 고전적인 프레게 해석이다. 그런데 비교적 근래에 새롭게 제시되었지만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는 에반스의 해석에 따르면, 지시체가 없는 표현에 뜻을 귀속시킬 수 있는 이론적 근거의 여지가 프레게 의미론의 틀속에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할까? 지시체 없는 뜻의 문제에 관한 프레게의 확정적이고 최종적인 입장은 무엇일까? 이 물음들과 관련하여 본 논문에서 필자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간주해 온 것과는 사뭇 달리 지시체 없는 뜻의 문제에 대한 프레게의 실제 입장이 상당히 애매하며 그리고 바로 그 애매성이 그 문제에 대한 더밋과 에반스의 상호 모순적인 해석에 나름대로의 타당성을 각각 제공하기에 프레게의 입장은 어떤 형태의 이론적인 수정 내지 관점의 변경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그 주장이 어떻게 성립하는지를 밝히면서, 지시체 없는 뜻의 문제에 대한 프레게의 난점이 어떤 방식에서 보다 더 적절하게 해결될 수 있는지를 언어의 지향성과 정신의 지향성 사이의 병행성과 그 특징을 해명함으로써 제시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지시체 없는 뜻의 성립가능성에 관한 더밋과 에반스의 상반된 해석
3. 지시체 없는 뜻의 문제에 관한 프레게 자신의 입장
4. 프레게의 곤경으로부터 벗어나는 길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132-00140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