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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지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제42권 제5호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571 - 577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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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60세 이상 노년층에서의 자발성 슬관절 골 괴사증의 병변의 크기와 진행시기에 따른 치료의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60세 이상의 환자로 자발성 슬관절 골 괴사증으로 진단받고 추후 경과 관찰이 가능하였던 19명(슬관절 2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평균 20.7개월이었다. 병변의 크기는 슬관절 전후면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병변의 대퇴과에 대한 비율(대퇴과 율, condylar ratio) 및 전후면 사진과 측면 사진에서의 크기를 곱한 값으로 측정하였으며, 단순 방사선상 질환의 진행 시기를 분류하였고 각각의 시기에서 병변의 크기를 측정하여 대퇴과 율이 40% 이하이면서 병변의 면적이 5.0 cm2 이하인 경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대퇴과 율이 40% 이상이거나 면적이 5 cm2 이상인 경우 슬관절 반 치환술 또는 슬관절 전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통계적 분석 방법으로 T-테스트, 스피어만 분석법 및 윌콕슨 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성별은 여성(15명 79%)에서 많았으며, 발생부위는 좌우 슬관절에 차이가 없었으나 양쪽 슬관절을 침범한 경우가 3명에서 있었다. 대퇴내과(21예 95%)에서 대부분 발생하였으며, 병변의 크기는 대퇴과 율이 40% 이내인 경우가 7예(31%), 40% 이상 이환된 경우가 15예(69%)이었다. 방사선 분류상 1, 2기인 5예에서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치료 전후 knee score의 차이는 없었다(ρ=0.931). 3, 4기인 17예에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7예에서는 치료 후 knee score의 유의한 감소를 보인 반면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10예에서는 knee score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05).
결론: 60세 이상 노년층에서의 자발성 슬관절 골 괴사증은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정확한 진단과 병변의 크기, 진행시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1, 2기의 골괴사에서 보존적 치료시 증상의 진행은 없었으나 진행된 3, 4기의 골괴사는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함으로써 보존적 치료비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목차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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