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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07.5
수록면
417 - 460 (44page)
DOI
10.17068/lhc.2007.05.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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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남지역의 문화자원에 대한 문화산업화 전략을 민속학 기반으로 다룬 글이다. 전남의 지역문화산업은 남도문화와 남도예술을 어떻게 콘텐츠화해 문화산업으로 견인해내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현재의 전남 문화산업 혹은 문화콘텐츠산업은 관광 인프라 산업과 멀티미디어 및 디지털콘텐츠산업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보고, 이 두 가지 방향에서 현재적 상황과 의미를 점검하였다.
전남의 문화유산을 무형자원과 유형자원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대체적으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전남권의 디지털복합공간은 공연문화를 포함한 문화공간이라는 보다 큰 틀 위에서 논의되고 전개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나아가 문화예술 공연 등의 광의의 문화산업 지표만큼 멀티미디어 및 디지털 문화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고, 디지털 인프라만큼 공연예술 등의 인프라도 구축해야 한다고 논거 하였다. 즉, 전남의 디지털콘텐츠산업은 철저하게 지역과 연관된 곧, 지연(地緣)산업이라는 구도 속에서 진행하는 것이 그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공연축제 등의 문화예술과 멀티 및 디지털 콘텐츠분야가 동반 성장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모델이라는 점을 주장한 셈이다.
이를 논거하기 위한 민속학적 방법론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홍어삼합론’을 제기하였다. 여기에 세 가지의 남도 문화원형이 퓨전화되어 있는 바, 첫째는 ‘갱번’을, 둘째는 ‘권’을, 셋째는 ‘시나위’를 들었다. 이 원형들은 전적으로 남도문화적 자산이고, 용어 또한 남도문화권에서 사용되거나 발생한 것들이다. 이 세 가지를 가장 원형적인 남도문화원형으로 꼽은 이유는, 남도문화가 자리한 장소가 있고, 그것을 연행하거나 향유한 사람들이 있으며, 그것이 문화예술로 승화된 원리 혹은 철학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즉, 바다(서남해)와 강(영산강, 섬진강)을 그 토대로 하고 있는 남도문화의 특수성과, 문화예술을 연행하는 사람들과 그것을 향유하는 남도미학으로서의 철학, 그리고 그 문화들을 갈무리하고 융합해내는 문화공학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세 가지의 남도문화원형은 〈토대+문화+공학〉이라는 삼위일체형 클러스터 속에서 순환되고 있고, 이를 통해서 문화자원이 탄생한다고 보았다. 결국, 전남의 문화산업은 장르별, 콘텐츠별로 독립적으로 수행하기보다는 패키지형태를 띠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렸는데, 이 세 가지의 문화원형이 유기적으로 컨버전스 되고 혹은 퓨전 되는 문화공학을 통해서 구현될 수 있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공연예술+멀티 및 디지털라이징(DB, 아카이빙을 포함하여)+장소 브랜딩(남도관광)등의 패키지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논거 하였다.

목차

【초록】
1. 문화산업과 지역문화
2. 남도의 문화적 토대와 문화산업
3. 대내외적 환경의 변화와 지연(地緣)문화산업 전략
4. 기억된 미래, 남도문화원형과 홍어삼합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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