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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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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2권 5호
발행연도
2008.10
수록면
25 - 55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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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탄핵 위기 전후로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문에 나타난 기능어 분석을 통해 대통령의 수사적 스타일 및 심리 상태를 읽어내고자 했다. 이는 전통적 수사학의 내용어 중심 연구와 차별화되는 것으로 언어심리학적 관점에서 정치 수사학의 기능어를 분석한 펜네베이커(Pennebaker)의 LIWC(Linguistic Inquiry and Word Count) 분석기법을 차용한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서 국어연구원에서 구축한 1,000만 어절의 한국어 균형말뭉치(corpus)를 가공해 어절의 상대적 사용빈도를 비교할 수 있게 처리했으며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KLT 2.0)를 이용해 노무현 대통령 발언록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한국어 말뭉치와 비교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컴퓨터 내용분석 프로그램(http://ca.snu.ac.kr) 을 직접 구축했다.
노무현 대통령 기자회견문의 분석결과를 균형말뭉치와 비교해서 각 기능어별로 상대적 사용빈도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인칭 단수 '나, 저'의 사용에서 기자회견문이 말뭉치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미래시제어미 '~겠~'의 등장 비율은 4배 정도 높았다. 또한 인과 및 추론을 나타내는 '결과적', '~때문'등은 약 2배, 자신감의 정도를 표현하는 '좀', '좀 더' 등의 표현은 약 8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현재, 미래의 연결을 나타내는 '~해 나간다'라는 표현은 약 30배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한편 일인칭 복수 '우리'의 평균은 큰 차이가 없었고, 과거시제어미인 '~었'등은 노무현 대통령이 오히려 절반 수준으로 적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기능어의 사용이 펜네베이커 등이 주장하는 발화자의 심리적 상태와 연결될 수 있는가에 대해 당시 정치적 상황과 관련해 논의하였다.

목차

1. 연구의 의의 및 목적
2. 정치 수사학에 대한 선행연구
3. 이론적 논의
4. 연구문제
5. 연구방법
6. 분석결과
7. 논의 및 해석
8.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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