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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회계학회 국제회계연구 국제회계연구 제11집
발행연도
2004.10
수록면
11 - 2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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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모가 클수록 더 많은 정치적 비용(유효세율)을 부담한다는 정치적 비용가설(PCH: Political Cost Hypothesis)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이는 순영업손실에 의한 과대평가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임을 지적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에서도 정치적 비용가설(political cost hypothesis)이 적용 가능한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즉 구조방정식모델(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이용하여 자본투자비용, 금융비용, 영업비용 및 인적자원비용 등 영업특성이 기업규모를 통하여 정치적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의 경우 기업규모가 클수록 유효세율이 낮게 나타났지만 이는 관습적 수준에서 유의하지 않아 기업규모가 클수록 유효세율이 높다는 Zimmerman (1983) 및 Wang(1991)의 연구결과와 상이하였다. 둘째, 기업규모가 클수록 금융비용과 인적자원비용은 감소되는 반면 영업비용은 높게 나타났다. 셋째, 금융비용과 인적자원비용의 경우 기업규모를 통하여 유효세율에 미치는 간접영향이 유의하게 나타났는바 이는 기업의 정치적 성공을 평가함에 있어서 정치적 성공과 무관한 변수를 고려하지 않으므로 연구결과가 과대 평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차

〈논문개요〉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연구설계
Ⅳ. 실증분석 및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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