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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연구 한국청소년연구 통권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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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인문계 고등학생과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스트레스, 부모지지, 친구지지, 부모와의 갈등, 친구와의 갈등, 우울, 그리고 자살사고와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 자살사고에 대한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소재의 6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인문계 고등학생 445명, 실업계 고등학생 409명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계 고등학생과 실업계 고등학생 모두에게서 우울은 학교생활스트레스와 자살사고 사이를 부분 매개하였다. 둘째, 인문계 고등학생에게서 부모지지는 우울과 자살사고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없었던 반면, 실업계 고등학생에게서는 부모지지의 조절효과가 있었다. 셋째, 인문계 고등학생에게서 친구지지는 우울과 자살사고와의 관계에서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으나, 실업계 고등학생에게서는 친구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있었다. 넷째, 인문계 고등학생에게서 부모갈등은 우울과 자살사고와의 관계에서 상호작용효과가 없었던 반면, 실업계 고등학생에게서 부모갈등의 상호작용효과가 있었다. 다섯째, 인문계 고등학생에게서 친구갈등은 우울과 자살사고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었으나 실업계 고등학생에게서 친구갈등의 조절효과는 없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고등학생의 자살사고에 개입할 때 학교유형에 따른 차별적인 대처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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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09-334-01865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