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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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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일본문화학회 일본문화학보 日本文化學報 第 14執
발행연도
2002.8
수록면
153 - 16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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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에서의 할복은 그 숫자만 보더라도 더 이상 생소한 자살법이 아니다. 할복하는 사람들에 대해 연령. 성별. 직업. 계절 등과 연결시켜 그 특징을 생각하여 보았을 때 연령은 동아시아형을 유지하고 있고, 남성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며, 또 직업과 계절과는 아무런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방법적인 면에 있어서도 세련되어 있지 않다. 일본처럼 열십자형도 없고, 목을 쳐주는 보조수단도 없었고, 도구도 등산용 칼. 과도. 식칼. 면도칼. 흉기 등 각종 다양하게 등장했다. 그리고 할복의 개념도 넓어 찌름과 가름을 막론하고 복부에 상처를 내는 행위이면 모두 여기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비공개형 보다 공개형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전자는 공격적인 할복이 많았고, 후자는 비관적인 할복에 많았다.
그러나 공개성으로 말미암아 죽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주위사람들의 제지가 있기 때문에 죽는 사람이 예외에 속할 정도로 드물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공격형의 할복은 자살을 위장한 자기현시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할복은 죽지 않고 가장 성의 있고 극렬한 방법으로 자기 표현하는 자살방법으로 정착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동기의 유형에 대해서는 항의. 반대. 요구. 위협 등의 의미가 깃든 공격형과 업무 수행상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과 사죄를 의미하는 책무형. 그리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결백형. 좌절로 인하여 죽음을 택하는 비관형. 명예를 실추되었을 때 취하는 명예형의 5가지 형태가 있었다. 특히 그 중에서 한국에서는 책무형과 결백형과 명예형은 개념만 존재할 뿐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엄밀하게 말한다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의 할복은 공격형과 비관형이라는 두 가지 형태만 있을 뿐이다.

목차

〈국문요지〉
1. 서론
2. 할복하는 사람들
3. 割腹의 類型
4. 割腹의 方法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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