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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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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8집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35 - 6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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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언어는 상호 반영성의 관계에 있다. 일상언어에서 은유는 무의식적이고 관습적으로 쓰여진다. 그러나 문학언어에서는 의식의 자동성을 문제시하여 대립과 긴장의 언어를 창출한다. 인지의미론의 시학적 적용은 일반언어가 특수화된 사례인 문학언어를 일반언어의 은유체계의 관점에서 조망하여 그것이 문화의 어떤 체계를 도입하고 어떤 체계를 거부하는지를 분석하는 작업이다.
‘나’와 ‘님’이 ‘사랑’의 관계라는 것은 〈님의沈?〉이 명시하고 있는 표면적인 사실이다. 어떤 개념이 은유적 기반이 되어 ‘사랑’이라는 추상적이고 정서적인 개념을 구조화하고 있는가를 인지시학적 관점에서 밝혀내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따라서 인지시학은 ‘사랑’이 무엇을 개념화하고 있는가가 아닌 ‘사랑’이 어떻게, 무엇에 의해서 개념화되었는가를 문제시한다.
지금까지 만해 시에 대한 연구는 최종적으로 ‘님’의 정체를 규명하는 것을 전형으로 여겨 왔다. 이 글에서는 〈님의沈?〉에서의 ‘님’의 정체가 ‘사랑’의 구조도식으로부터 도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서론에서는 이 글의 이론적 기반에 대해서 서술한다. 본론 1)에서는 〈님의沈?〉의 작품분석에 있어서 왜 ‘사랑’의 개념이 중심성이 되어야 하는지를 고찰한다. 본론 2)에서는 ‘죽음’의 세 가지 양태와 그것의 은유체계를 분석한다. 본론3)에서는 ‘죽음’이라는 현실적 사건과 대립하는 은유체계를 상정하여 그것들이 어떻게 변증법적 합의에 도달하는가를 밝혀낸다.
님의 죽음은 화자의 사랑의 힘으로 님의 귀환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가치전환을 일으키는 사랑이라는 개념의 기반이 되는 은유체계를 결론에서 명시한다. 인지시학에 의한 〈님의沈?〉의 분석이 그동안 침체기에 빠져있던 만해 시 연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 이론의 전제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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