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수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35호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129 - 152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박재삼은 전후 남한 문학의 중심적 기류로 형성된 초월주의의 영향을 전범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전후시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찰하여야 할 시인이다. 그는 전후 초월주의의 중요 특성, 즉 전통성, 미학성, 초월성을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자신의 시적 자양분으로 삼았다.
박재삼은 초월주의의 강력한 영향권 내에 있었다. 전통성은 그의 시에 나타나는 ‘한’과 연계된 정서의 적극적 표현이나 춘향전이나 흥부전과 같은 고전 작품의 의도적 인유에서 드러난다. 미학성은 생경한 현실 인식을 철저하게 여과시켜 개인적인 정서로 변용시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초월성은 개별적인 존재가 죽음으로써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존재의 탄생과 연계되어 지속성을 지닌다는 생각에서 확인된다.
그러나 박재삼은 초월주의의 영향과 길항하며 자신의 창조적인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의 창조성이 적극적으로 드러나는 지점은 그의 시에 나타나는 두 가지 불투명성이다. 하나는 불투명한 정서이고 다른 하나는 불투명한 구문론이다. 전자에서는 전후의 서정적 동일성에 대한 고민과 그 극복을 확인할 수 있고, 후자에서는 새로운 매체에 안착한 새로운 서정시의 방향에 대한 적극적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한국문학의 성격과 전후 초월주의
2. 전후 초월주의의 그늘
3. 전후 초월주의의 극복과 새로운 서정시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905-00161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