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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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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32號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143 - 17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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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기와에 대한 연구는 주로 三國時代 및 統一新羅時代, 高麗時代에 집중되고 朝鮮時代 평기와에 대한 연구는 극히 미진한 상태이다. 이는 朝鮮時代가 되면 평기와 제작의 기본 틀이 정형화되어 뚜렷한 변화속성을 찾기 어렵고, 문양의 경우도 주로 복합문의 형태가 되면서 분류상의 한계에 의한 결과로 생각된다. 그러나 朝鮮時代에는 기와의 막대한 수요로 인하여 造瓦體系의 지방화, 민영화를 가져오게 하였고, 이에 대한 영향으로 각 지방에 있어서 제작방법 등의 차이를 불러 온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本稿에서는 嶺南地方 朝鮮時代평기와를 대상으로 규격, 외면 문양, 제작기술적 특징 등의 세 요소를 바탕으로 한 분석을 행한 결과, 慶北地域과 慶南地域은 각각 세 단계로 나누어지며, 兩 지역은 제작기술적 특징 등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자연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본 결과, 兩지역의 각단계는 15세기, 16세기, 17∼19세기에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嶺南地方 朝鮮時代 평기와의 단계별 검토를 통해 본 결과, 기와제작에 있어서 生産性 提高를 통한 大量生産化가 이루어지며, Ⅲ단계에 해당하는 17세기 이후에는 비록 대량생산화에 따른 지역적 동일화 현상이 발생하기는 하나 Ⅰ, Ⅱ단계에 걸쳐서는 민간수공업의 발전과 私窯의 융성으로 인하여 地域分化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Ⅲ. 地域別 段階設定
Ⅳ. 朝鮮時代 평기와의 特徵
Ⅴ. 맺는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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