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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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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4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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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창업 이후 현재까지 상업적으로 조직되고 구성돼 온 네이버의 비즈니스 전략과 그것이 정당화 되어가는 과정을 분석한 것이다. 네이버의 상업 미디어화 전략에 따라 형성된 시장구조와 그것을 떠받치고 있는 대중들의 지지 시스템을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결과 네이버의 비즈니스 전략은 ‘인간의 의식에서부터 삶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인간의 모든 요소를 상품화하는 디지털 자본주의의 시장논리를 충실히 따르고 있었다. 즉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단순 주목도를 상품화하는 초기 전략에서 출발해 이용자들의 참여와 이용행위까지 이윤화 과정에 포섭하는 정교화된 상업화 방향으로 진화, 발전돼 왔다. 검색 본연의 임무보다 편집 작업이 가미된 편의성 위주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일상 경험과 머릿속 자산을 상품화 하고, 자사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순환적으로 이용하게끔 설계된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들의 지적 재산과 상징재산을 효과적으로 이윤화 과정에 활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능동적 수용자 또는 참여/공유/개방이라는 웹 2.0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집합지성의 참여자라는 생각 속에 네이버의 전략을 지지해 주고 있었다. 그만큼 네이버가 사회적 상징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네이버의 비즈니스 전략은 인터넷이 원래 가졌던 가능성을 훼손시키며 사유화, 상업화, 권력화라는 문제를 낳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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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10-331-002649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