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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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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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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31집
발행연도
2004.8
수록면
141 - 16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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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리는 도깨비이다. 이렇게 두두리는 도깨비의 앞선 이름인데 그 두두리는 절구공이 신, 대장장이 신, 이승과 저승을 잇는 건축기사, 그리고 나무의 신성이자 풍어신이며 부(富)를 끌어다 주는 신이기까지 다양한 얼굴의 역사를 동시에 우리 앞에 노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도깨비의 얼굴을 스쳐 보내면서 우리는 두두리 도깨비에게서 하나의 일관된 논리의 끈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절구공이 신에서부터 부신의 방망이에 이르기까지 두두리 도깨비들은 난타의 행위를 그 기능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도깨비의 얼굴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도 도깨비의 꺼질 줄 모르는 속성이 난타의 동작에 걸려있다면 난타는 바로 도깨비의 본질적 성격이라 아니할 수 없다.

목차

1. 두두리 도깨비와 난타가 만나는 까닭
2. 도깨비 얼굴의 변천사
3. 난타의 기능과 은유
4. 오늘의 도깨비, 사이버 공간의 난타
5. 맺음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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