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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대규 (서울대학교) 윤석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통권 제24-3호
발행연도
2010.5
수록면
50 - 97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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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인사와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 통합된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 출신 전ㆍ현직 방송통신위원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통합 이전,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는 조직 성원의 법적 지위와 의사결정 체계, 조직문화 측면 전반에서 근본적으로 이질적인 조직이었다. 조직통합은 이러한 이질성을 아우르는 과정이었는데 그 속에서 방송위원회가 정보통신부로 일방적으로 흡수되는 양상을 띠었다. 통합 조직 내 방송위원회 출신 직원들은 점차 줄어들었고 거의 대부분의 부서장직을 정보통신부 출신 직원들이 장악하였다. 조직문화에 있어서도 방송위원회 고유의 문화는 거의 해체되었고 정보통신부의 문화가 팽배하여 방송위원회 출신 직원들은 낯선 문화에 일방적으로 적응해야 했다. 이 같은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 정책 기구의 정치적 중재 기능이 약화될 수 있음이 논의되었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인사 통합과 문화 통합
3. 연구 방법
4. 통합 전 상황
5.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통합 과정
6.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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