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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철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03집
발행연도
2010.5
수록면
129 - 15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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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상호문화성’이라는 주제는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소통과 결합이 어떻게 보편적으로 가능할 것인가 하는 철학적 문제로 귀결된다. 여기서 이제까지의 논의에서 간과된 것은 문화 간의 결합을 이루기 위한 인간의 실천적, 윤리적 의지의 측면이다. 후설 현상학은 자신의 본래적인 윤리적인 정신에 기반을 두고 상호문화성을 하나의 윤리적이고 실천적인 주제로 정립하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다. 본 글은 이러한 후설 현상학의 상호문화성 이해에 공감하면서 상호문화성을 후설 현상학의 방법론에 근거해 윤리적으로 재해석하고자한다. 후설에서 상호문화성 해명의 출발은 그의 타자경험이론의 주축인 감정이입이론이다. 그런데 감정이입이 기본적으로 나를 넘어서서 타자에로 향하고 나아가 그를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실천적 의지를 내포하고 있는 한 하나의 윤리적 태도로 해석할 수 있다. 후설에서 상호문화성의 해명은 이러한 감정이입적인 타자경험에 기초해 이루어진다. 그런 한에서 윤리성을 전제로 한다. 상호문화성은 이방문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성립할 수 있는데, 이는 감정이입에서와 같이 이질성과 거부감에도 불구하고 이방문화를 적극 포용하겠다는 윤리적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호문화성의 윤리적 이해는 단순히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만 할 뿐 사실상 이방문화에 대해 방관하는 다문화주의에 대한 실천적 대안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지닌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상호문화성의 의미와 윤리적 접목
3. 후설 현상학에서 상호문화성 논의의 출발점
4. 타자경험(감정이입) 이론에 대한 윤리적 재해석
5. 상호문화성의 윤리적 이해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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