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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철규 (고려대학교) 이해진 (한국청년정책연구원) 김선업 (고려대학교) 이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85호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265 - 290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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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08 촛불집회 참여 10대들이 이후 촛불집회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으며, 어떤 정체성을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경험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촛불집회 참여의 공유된 경험과 기억이 중장기적으로 세대적 정체성으로 이어져 새로운 정치적 주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작업은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동일한 10대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3차례에 걸친 설문조사(1차 2008년 6월; 2차 2008년 9월; 3차 2009년 8월)를 통해 이뤄졌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촛불이 꺼진 지 1년이 지난 시점에도 집회 참여자들에게 촛불은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집회 참여 10대들은 스스로를 촛불세대로 규정하고 있으며, 강한 우리의 식을 공유하고 있다. 둘째, 참여 10대들은 사회정치 의식면에서 촛불집회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촛불집회 참여를 통해 사회현실에 대한 관심과 비판적 사고를 갖게 되었다. 특히 정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강해졌으며, 정치적으로 진보적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촛불집회 참여 경험은 이후 개인들에게 정치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나 대화를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들은 촛불집회 참여 경험이 개인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으며, 촛불집회의 공유된 기억과 경험이 새로운 정치적 주체화의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정이 확인되기 위해서는 조사 대상자들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연구가 필요하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선행연구와 방법론
3. 촛불집회에 대한 평가와 정체성
4. 사회의식의 변화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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