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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기배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193 - 21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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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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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러시아 재외 문학/망명문학의 최근의 경향 및 특징을 러시아 3차 망명 물결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1917년에 일어났던 혁명과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망명문학은 최근 망명문학에 대한 학술대회와 망명 작가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시작과 더불어 러시아내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우선, 199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망명’(эмиграция)이나 ‘추방’(изгнание)의 용어를 사용하여 러시아 문학사에서 따로 떼어내어서 ‘망명문학’, ‘추방문학 (Русскаялитература в изгнании)’ 이라고 불렸던 것을 현재 ‘단절 보다는 통합’ 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러시아 재외 문학(Литература русского зарубежья)’이라 명명하면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둘째, 과거 분열된 러시아 문학의 ‘통합’의 과정에 3차 망명물결 작가들이 주도하고 있는 망명학술지들의 러시아內 출판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3차 망명 물결 작가들에 의해 개방 이후 러시아내에서 발간되기 시작한 대표적인 망명 학술지는 바로 『시간과 우리들』,『대륙』, 『친위병』그리고 『경계』가 있다.
셋째, 러시아 망명사회의 냉대와 무관심을 겪은 ‘신세대’ 작가들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신세대’에게는 ‘불쌍한 세대’, ‘정체성이 없는 세대’, ‘주목받지 못한 세대’ 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 문학 전통을 자신의 작품형성의 주된 요소로 사용하면서 혁신적이고 아방가르드 문학 및 초현실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창조적인 형태로 자신들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 세대, 러시아어와 다른 언어로 문학 활동을 하면서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문학성과 예술적 완성도에 있어서 예술적 성취를 이루어 낸 세대로서 재평가 되고 있다.
넷째,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3차 망명물결 작가들의 러시아의 귀환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그 이유는 망명 작가들의 조국으로의 귀환이 끝없는 방황에서 돌아와 아버지의 품에 안기는 아들처럼 이해와 통합의 주요한 전제 조건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러시아 문학의 ‘통합’의 측면에서 ‘4차 망명 물결 세대 규정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자본주의 경제로 전환한 새로운 러시아에 대한 적응의 실패 등 지극히 개인적인이유로 러시아를 떠나고 있는 문학가들의 ‘탈출’을 집단적으로 망명이 이루어 졌던 1차, 2차, 3차 망명 물결의 전통성을 이어가는 물결로 규정하는 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 깊은 성찰의 과정에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대립에서 통합으로 : 두 개의 문학에서 하나의 문학으로
Ⅲ.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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