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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호정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58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19 - 60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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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사에 대한 역사 지리 연구는 각 시대의 역사인식과 연구과제에 따라 그 관심과 방법론이 변화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대부분 요동 지역에 초기 중심지를 두었던 고조선이 후기 단계에 이르러 燕의 진출로 서북한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들어 고고학자를 중심으로 초기 고조선의 중심지를 대릉하 유역까지 포함시켜 보려는 견해가 집중 검토되고 있다. 여전히 평양 대동강 유역에 중심지를 두고 있었다는 견해도 존재하는 데, 이 주장도 초기 고조선의 서변은 요동까지였다고 보고 있다.
만일 일반적인 주장처럼 遼東地域 정치체를 古朝鮮과 관련시켜 볼 경우 초기 고조선의 중심지가 어디인지에 명확한 고찰이 필요하다. 요동 지역에서는 서북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동기가 많이 나오나 현재까지의 고고학 자료 출토 상황으로는 요동 지역에서 청동기 시대 고조선의 중심지를 찾는 작업이 쉽지 않다. 이 과정에서 특히 유의할 점은 비파형동검문화 범위 내의 모든 유적유물 갖춤새를 고조선에 속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 정확한 경계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인 바, 결국 중심되는 청동기 문화유형을 찾는 것이 가능할 뿐이다.
기원전 4~3세기 중국 전국시대 후기에는 중국으로부터 철기문화가 전래되면서 요동 지역도 燕 문화의 영향권으로 들어가게 된다. 고조선은 이 시기 언젠가 千山山脈 이남의 압록강과 청천강을 경계로 그 이남 지역을 배경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漢 이후 중국과의 경계 지점인 浿水 역시 압록강이나 청천강으로 비정되며, 고조선의 마지막 수도 왕검성은 패수 남쪽인 대동강 유역으로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전성기 古朝鮮과 漢의 경계 문제는 문헌상에 보이는 ‘秦故空地 上下障’과 ‘滿藩汗’의 위치 및 요동~서북한지역의 명도전ㆍ초기세형(한국식)동검문화ㆍ초기철기문화의 성격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통해 더 분명해지리라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古朝鮮의 歷史地理 관련 資料
Ⅲ. 古朝鮮의 歷史地理 관련 주요 논점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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