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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나영 (중앙대학교) 정민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44집 5호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176 - 223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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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학’에서 ‘젠더 연구’ 혹은 ‘페미니즘’을 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일까? 이는 페미니스트로서 ‘사회학’을 하는 것과 사회학자로서 ‘페미니즘’을 한다는 것 사이의 의미의 경합 지대에 놓인다는 점에서 역설적으로 한국에서 ‘여성학하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질문은 또한 한국에서 ‘사회학/여성학’이라는 다른 학제적 위치에 놓인 ‘페미니스트들’에게 갖는 복합적인 지위나 의미, 역할에 대한 물음이므로, 공동체로 상상되는 ‘우리=페미니스트들’의 실천과 실체에 대한 성찰이 요구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본 논문은 현재 사회학이라는 학제 안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여성학, 젠더 연구, 혹은 페미니즘’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하는 학문후속세대들의 경험을 통해 사회학 안에서 ‘젠더하기, 페미니즘하기, 혹은 여성학하기’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했다. 결론적으로 사회학이라는 학제 안에서 각기 다른 중첩적인 위치와 맥락에 놓인 페미니스트 학문후속세대들은 자신들의 문제제기를 타자화하거나 배제하는 일상적이고 학문적인 제도이자 구조로서 ‘사회학’을 경험한다. 동시에, 사회학을 자신들의 삶의 맥락에 위치시키며, 페미니즘을 비롯한 학문적 관심과 문제의식이 기반한 학문적 실천과 지향, 열망의 장소로 재구축하고 있었다. 이들은 ‘사회학’ 안에 있는듯하지만, 실제로는 사회학/여성학이라는 경계와 늘 협상하면서 페미니스트 유제와 네트워크를 통해 ‘살아 낼’ 힘을 얻고 있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학제간 경계의 작동 방식과 규율 효과를 드러내고, 경계를 넘는 페미니스트 학문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한다.

목차

Ⅰ. 서론 및 문제제기
Ⅱ. 연구방법 및 연구 참여자
Ⅲ. 페미니스트 사회학자들의 문제제기: 주류 사회학에 대한 도전 및 한계
Ⅳ. 사회학에서 ‘여성학’하기: 진입, 규율화 과정, 그리고 전망
Ⅴ. 정체화 과정과 재생산의 조건들: 경합하는 정체성과 페미니스트 유제
Ⅵ. 나가며: 페미니스트 학문 공동체를 재사유하는 경계넘기의 정치학을 위해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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