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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70집
발행연도
2002.2
수록면
5 - 2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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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普照知訥의 『華嚴論節要』에 대한 연구이다. 여기서는 『화엄론절요』 가운데 편집자로서의 지눌의 입장이 가장 많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제2권의 후반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봄으로서 이통현에서 지눌로 이어지는 화엄학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지눌은 이통현의 『신화엄경론』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는 것을 기본적인 편집 방식으로 취하고 있지만, 일부의 내용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재편집하고 자신의 의견을 추가하거나 혹은 원문의 내용을 과감하게 생략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믿음[信]의 문제를 중요하게 부각시키고 있는 점이 발견된다. 특히 『화엄론절요』 제2권의 후반부와 私記에서는 전통적인 화엄해석의 믿음관에 대한 비판적 안목과 자비의 바람[願]을 근간으로 하는 이통현-지눌의 믿음관이 드러난다.
지눌은 卽心卽佛을 근간으로 하는 禪이 敎와 만나는 지점을 『화엄경』에서 찾았다. 그리고 부처의 마음과 중생의 마음이 만나는 지점을 『신화엄경론』의 믿음이론에서 발견했다. 여기서 믿음은 자비를 내용으로 할 때만이 그 정당성이 확보된다. 이는 信解行證의 단계적 수행론을 논한 교학이 화엄이라는 기존의 입장에 대한 새로운 읽기의 결과였다. 우리는 지눌의 『화엄론절요』를 통해 이통현에서 지눌로 이어지는 믿음론의 핵심이 큰 자비의 바람[大願]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화엄론절요』를 통해본 보조지눌의 화엄관
Ⅲ. 이통현과 지눌의 화엄학에서 믿음[信]의 역할과 의미
Ⅳ. 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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