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인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88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256 - 299 (4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의 목적은 집단주의 형성 요인과 과정을 성별 차이에 주목하며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집단주의를 수직적 집단주의와 수평적 집단주의로 구분하고 가족경험과 중ㆍ고등학교 경험을 집단주의를 형성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간주하여 집단주의 형성과정을 성별로 탐색했다. 대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성장기 가족경험, 중ㆍ고등학교 경험, 현재의 수평적 - 수직적 집단주의에서 성별 차이가 존재한다. 둘째, 가족경험만 고려한 모델에서 수평적 집단주의에 대해서는 남학생만 효과가 나타났고 수직적 집단주의에 대해서는 남녀집단 모두에서 효과가 있으나 남학생 집단에서 약간 높았다. 가족경험의 개별요인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학교경험을 첨가한 모델 역시 수평적 - 수직적 집단주의와 관련해 가족 및 학교 요인들의 개별적 효과에서 뚜렷한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각 모델의 상대적 영향력에서 공통성도 존재했지만 성별 차이 역시 분명했다. 공통적으로 수평적 집단주의에 대해서는 학교경험의 효과가 컸고 수직적 집단주의에 대해서는 가족경험의 효과가 컸다. 남학생들의 학교경험은 수평적 집단주의에 대해 두드러진 효과를 보였으나 수직적 집단주의에 대해서는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수직적 집단주의에 대해서는 양 집단 모두에서 가족경험의 효과가 압도적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적어도 그동안 한국적 집단주의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가족경험이 실제로 그러한 현상의 원인임을 경험적으로 확인해주며, 여전히 수직적 집단주의의 우선적인 근원이 가족임을 말해준다. 반면에 평등과 협동에 유리한 친사회적 가치인 수평적 집단주의의 증대를 위해서는 중ㆍ고등학교에서 또래 간의 신뢰와 평등한 상호작용의 경험이 구축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1. 머리말
2. 이론적 검토 및 연구문제의 형성
3.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4. 분석결과와 논의
5. 함의와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305-00385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