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철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3輯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65 - 9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삼일신고? 제5장에는, 현명한 사람은 미혹됨이 없이 ‘성(性)ㆍ명(命)ㆍ정(精)’의 삼진(三眞)을 보존했으나, 중생은 땅에 미혹되어 삼진이 변해서 이루어진 ‘심(心)ㆍ기(氣)ㆍ신(身)’이라는 삼망(三妄)이 뿌리를 내렸고, 삼진 과 삼망이 마주쳐 ‘감(感)ㆍ식(息)ㆍ촉(觸)’이라는 삼도(三途)를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있다
먼저 삼진 중에서 ‘성(性)’은 영각(靈覺)의 이치를 갖춘 본연의 성품이라 할 수 있고, ‘명(命)’은 생존의 이치 갖춘 본연의 목숨이라 할 수 있으며, ‘정(精)’은 운동의 이치를 갖춘 본연의 정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삼망 중 에서 ‘심(心)’은 성(性)을 근본으로 하여 길흉을 주관하고, ‘기(氣)’는 명(命)을 근본으로 하여 생사를 주관하며, ‘신(身)’은 정(精)을 근본으로 하여 정욕을 주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삼도 중에서 ‘감(感)’은 알고 분별함의 주인이고, ‘식(息)’은 나가고 거둠의 객이며, ‘촉(觸)’은 전하고 보냄의 종이라고 하여, ‘감(感)ㆍ식(息)ㆍ촉(觸)’을 인체의 안팎을 교류하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삼일신고?는 ‘지감(止感)ㆍ조식(調息)ㆍ금촉(禁觸)’이라는 삼수행법을 통하여 삼망을 돌이켜 삼진에 이르면 성통공완(性通功完)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다. 먼저 ‘지감법’이란 감정의 동요 없이 마음을 평안히 하는 마음 수행법에 해당하고, 그리고 ‘조식법’이란 호흡을 고르게 하여 기운을 조화롭게 하는 호흡 수행법을 의미하며, 마지막으로 ‘금촉법’이란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차단하고 신체를 강건하게 하는 몸 수행법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한국선도 수행법은 ‘지감(止感)ㆍ조식(調息)ㆍ금촉(禁觸)’을 통해 인체의 내기(內氣)를 쌓아 하단전에서부터 올라가는 올림 공부와 ‘하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통한 우주의 외기(外氣)를 받아들여 상단전에서부터 내려오는 내림 공부가 조화를 이루어 내면에 잠자고 있던 신성(神性), 또는 영성(靈性)이 자각될 때 깨달음을 얻는 수행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인적(人的) 요소라면, 하늘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적(神的)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적 요소와 신적 요소가 결합하는 것이 바로 한국 선도의 신인합일(神人合一)이다.
그리고 ?삼일신고?에서 말하고 있는 수행법의 완성은 ‘성통(性通)ㆍ공완(功完)’이다. ‘성통(性通)ㆍ공완(功完)’이란 인간이 타고난 본성에 통달하고 인간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인식하여 그것을 완수함을 말한다. 한국선도 수행의 가장 큰 특징은, 수행을 통하여 신인합일에 이른 자가 자신만을 위한 신선술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 교화를 실천하고자 한 점이라고 할수 있다. 즉, 한국선도에서는 신인합일을 이룬 성통(性通)만을 수행의 완성으로 보지 않고, 사회 교화를 실천하는 공완(功完)도 수행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緖論
2. 三眞ㆍ三妄ㆍ三途
3. 止感ㆍ調息ㆍ禁觸
4. 性通ㆍ功完
5.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240-00381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