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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찬희 (공주대학교) 신동복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45권 제3호(통권 제182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61 - 27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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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북부의 금-은-안티모니 광화대를 구성하는 둔전 북광상과 남광상에서 산출되는 황화광물, 방해석 및 규산염광물에 대한 황, 탄소, 산소 및 수소안정동위원소분석을 실시하여 광화유체의 기원과 진화과정을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전 및 왕제광상을 포함하는 이 지역 광상의 유체진화모델을 제시하였다. 북광상과 남광상의 황동위원소조성(δ³⁴S<SUB>H2S</SUB>)은 각각 -1.0~3.6‰과 0.6~8.6‰, 방해석의 탄소(δ¹³C<SUB>CO2</SUB>)는 -3.9~-2.0‰과 -4.8~-2.2‰, 산소(δ¹?O<SUB>H2O</SUB>)는 2.5~7.7‰과 -2.7~6.7‰이며, 석영 및 견운모에 대한 ¹?O<SUB>H2O</SUB>와 δD는 북광상은 7.4~8.6‰과 -82~-65‰이고, 남광상은 7.3‰과 -84‰을 나타낸다. 북광상의 광화작용은 대부분 마그마 기원의 황과유체의 영향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천수의 유입은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나며, 텔리스코핑(telescoping)이 발달한 남광상도 초기에는 마그마수의 영향이 두드러졌으나 광화후기로 가면서 천수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주변모암에서 유래한 SO₄²?와의 혼합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고, 이 과정에서 동위원소조성도 급격한 변화를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백전 및 왕제광상은 둔전광상보다 천수와 모암의 영향이 훨씬 두드러진 양상을 나타낸다. 종합해 보면 역둔화강암체와 가까운 둔전광상에서는 마그마 기원의 황과 유체의 영향이 두드러진 반면,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발달한 백전 및 왕제광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천수의 유입과 더불어 주변 모암의 영향이 강하게 작용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유체의 진화와 더불어 Au → Au-Ag → Au-Ag-Sb → Sb 분대를 이루는 광화대가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지질 및 광상개요
3. 연구방법
4. 분석결과
5. 안정동위원소조성과 광화유체의 진화
6. 광화유체의 진화
7. 결론
사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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