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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송이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181 - 20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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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국적의 작가이며 프랑스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앗시아 제바르는 현재 프랑스어권의 비평가, 독자들의 지지는 물론,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이다. 제바르의 작품은 초기 작품들 부터 독특한 문체와 서사구조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여성해방은 늘 중심에 자리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과거 지배자의 언어인 프랑스어로 발표된 그녀의 작품들은 문화적, 국가적인 타자와 경계인으로써의 글쓰기로 분류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경계의 글쓰기가 제 3세계의 여성이 가지는 특수성을 드러내며, 탈식민적인 자아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미학을 보여준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제바르의 작품의 중심이 되는 여성과 탈식민이라는 주제를 다각적이며 심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탈식민주의적 관점을 통한 조망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고는 따라서 식민지 피지배자이면서 동시에 여성이라는 이중의 억압을 겪어 내는, “타자의 타자”인 제바르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자아가, 역사소설이며 동시에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 기마행진』에서 구현되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제바르의 작품이 보여주는 문학적 특수성이 탈식민주의적 관점에 따라 탈식민적 여성 자아의 재현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지도 함께 고찰해보고자 한다.
제바르는 『사랑, 기마행진』을 통해, “견고한 자아”라는 이성적이며 남성 중심적인 서구의 가치관을 담고 있는 자서전 장르를 오히려 자아의 유동성과 여성성, 비서구적이며 탈식민적 특성을 담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식민주의와 가부장제에 내제하는 이항 대립적 요소가 형성하는 위계를 서서히 전복시키는 것이다. 제바르는 『사랑, 기마행진』에서 단일하며 전능한 하나의 목소리가 실증적인 사건 만을 나열하는 자서전 장르를, 다성의 목소리가 공명하며 지워졌던 기억들이 드러나는 특별한 팔림프세스트로 다시 탄생시킨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탈식민적 자서전
Ⅲ. 탈식민적 자아
Ⅳ.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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