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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연승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39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254 - 289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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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후르쇼프스키의 지시틀 이론을 중심으로 박남수 시의 미감과 형식 미학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神의 쓰레기?(1964)와 『새의 暗葬』(1970)에 나타나는 초월성이 어떤 은유적 의미망 속에서 구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박남수 시의 지향성이 어떤 미학적 연관성 아래 창작되었는지를 검토해보는 것이다.
먼저 2장에서는 “빛”을 중심으로 초월성의 욕망이 구체화되는 지점을 규명한다. 시인은 여러 자연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단절을 초극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는데, 빛이 굴절되어 나타나는 세계는 어둠과 밝음의 경계를 해체하고 만물을 빛 속으로 되돌려줄 창조적인 생성의 공간으로 전이되어 나타난다. 이것은 시인 내면에 존재하는 생명에 대한 갈망과 일상을 초극하려는 신성(神聖)에 대한 욕망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3장에서는 “새”의 지시틀을 중심으로 박남수 시의 주요 모티프 중 하나인 새의 은유적 변전에 대해 고찰해보고 이들이 어떤 의미 체계를 구축하는지를 분석한다. 그의 작품에서 새는 죽음과 소멸을 통해 생명을 창조하려는 시인 상상력의 내적 구조를 반영한다. 상승과 가벼움, 초월의지를 새라는 지시틀의 사용으로 구체화함으로써 비가시적인 삶의 실재를 은유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4장에서는 암장과 화석의 은유적 결속 관계를 통해 새의 영원성을 파악하고 자기 갱신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시의식의 지향점을 분석한다. 이로써 『새의 暗葬』 연작에서는 대립되는 항들의 변증법적 통합을 이룩하고 불멸의 세계를 갈망하는 시인의 내적 심리를 파악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2. ‘빛’의 확산과 초월적 자연 은유
3. ‘새‘의 수직적 상승과 역동적 존재 은유
4. ‘暗葬’과 ‘化石’을 통한 불멸의 실존 은유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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