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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나영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78집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35 - 6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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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해항도시로서 근현대의 역사적 부침을 겪어온 부산은 그 역사 속에서 자신의 이미지로 유동성과 착종성을 지니고 있고, 이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곳 중 하나가 차이나타운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 ‘상해거리’와 ‘외국인거리’ 일대에서 드러나는 현상 자체가 해항도시에서 예견할 수 있는 해항성 및 개방성과 국가주의 간의 충돌 및 화해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상해거리’와 ‘외국인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가로경관을 조사하여 그 경관에서 보이는 다문화성과 위로부터 일률적으로 시행되는 지자체 차원의 개발정책이 가진 국가주의적 성향이 서로 일치하지 않음을 드러내어 해항도시가 가진 고유의 개방성과 착종성이 부산이라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부산 동구 차이나타운은 실제 차이나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상해거리’와 중국인 이외의 외국인거리인 ‘외국인상가길’로 이루어져있다. 차이나타운은 ‘상해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외국인거리는 ‘외국인상가길’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차이나타운은 대부분 중국인이 중심이 되어 그들의 생계를 위해 생업으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거리의 상가는 대부분 한국인이 외국인을 상대로 상가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화교들의 차이나타운 공간은 확장되지 않고 초기 청국 조계지가 형성되었던 공간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외국인상가의 공간 확장범위는 차이나타운까지 확장되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차이나타운이라는 도시 공간은 그 공간이 처한 여러 환경적 요인과 그에 대한 내부적 대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적 공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차이나타운 개발의 기획과 실행
Ⅲ. 차이나타운의 공간적 확장
Ⅳ. 차이나타운의 가로에서 보이는 다문화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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