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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ho Seung-rae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58輯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329 - 34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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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에서 영국사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세기 60년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영국사 서술에서 발견되는 이념적 궤적을 추적하고 있다. 영국사 연구의 선구자들은 대부분 영국을 한국의 근대화의 모델로 삼았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동시에 추구되면서 선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처음 등장한 나라가 영국이었으며 한국은 그 뒤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그들은 철두철미한 개인주의적 자유주의의 신봉자들로서 군부 독재에 대한 저항 담론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 역사가의 사회적 기능도 수행하곤 했다. 그러나 그들의 자유주의는 80년대 이후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다. 한국 사회에 새롭게 등장한 급진 세력과 잘 조직된 노동 계급의 투쟁은 그러한 유의 자유주의를 계급적 이해를 반영하는 부르주아 지유주의로 규정하기 시작했다. 때맞추어 영국사학계 내부에서도 그러한 지유주의가 아닌 새로운 의미의 자유주의를 영국사 안에서 찾아내려는 시도들이 나타났다. 혹자는 글래드스턴의 도덕적 자유주의가 부르주아 자유주의를 극복하여 19세기 영국에서 새롭게 대두된 노동계급을 시민단의 가치 있는 일원으로서 받아들이려는 숭고한 시도였다고 찬양하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페비안 사회주의나 길드 사회주의와 같은 영국의 독특한 사회주의를 일종의 집단화된 자유주의로 규정하면서 그것이야말로 개인의 지유와 공동체의 복지를 조화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에 맞서 자유주의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대안 이념으로서 공회주의를 영국사 안에서 추적하는 연구도 나타났다. 즉 시민적 공공성과 시민적 평등을 강화하여 자본주의의 병폐를 극복하고자 했던 지적 담론들을 찾아내는 작업이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목차

Ⅰ. Forging the Liberal Nation : The Birth of Liberal Orthodox
Ⅱ. Liberalism Moralized : The Case for Gladstone
Ⅲ. Liberalism Collectivized : The Case for ‘Liberal Socialisms‘
Ⅳ. Beyond Liberalism : The Case for Republicanism
Ⅴ. Coda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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