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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봉모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11.5
수록면
209 - 22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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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월은 1965년 오사카 大阪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 2세로, 2000년「그늘의 집」이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문단에 등단한 작가이다. 현월의 주요한 작품으로서는「무대배우의 고독」「나쁜 소문」「그늘의 집」「말많은 개」「이물」「권족」등이 있는데, 그는 현재 일본문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일한국인작가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월은 재일한국인이지만 재일한국인의 특수한 상황을 묘사하는 것보다 인간의 보편적인 면을 그리고 있는 작가라고 말하여진다. 그렇기에 이소가이 磯貝는 현월문학의 위상을 ‘탈구축과 구축의 더블 스탠딩’이라고 정의한다. 본고에서는 현월의 주요한 작품을 중심으로 하여, 그의 문학에 있는 재일 제주인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재일 제주인은 일본에서 자신들만의 사회를 구축한다. 그들은 제주도의 문화, 풍속 등을 그대로 일본에 들여와 생활한다. 제주도의 시장, 제사, 한국 절, 그리고 자신들의 순수한 혈통을 잇기 위해서 제주도에서 며느리를 데리고 온다. 재일사회는 제주도의 축소판이었다. 즉 현월문학에 있는 한국은 제주도이고, 한국인은 제주도에서 온 사람들이다. 그리고 현월문학에 있는 제주도는 그리운 어머니의 모습과 연결된다. 이러한 제주도의 모습은 그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현월은 재일한국인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다.「이물」에 나오는 ‘새로운 1세’들이 그들이다. 이 작품에서는 ‘새로운 1세’가 와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 재일 2, 3세와 ‘새로운 1세’는 동세대여도 접점은 거의 없다. 그들에게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고 해도 문화와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 현월은 이러한 ‘새로운 1세’들에게 희망을 발견한다. ‘새로운 1세’들에게 의해 마을에는 신진대사가 돌고 활성화된다고 보는 것이다. 현월이 보고 있듯이 이제부터 마을의 원래 주민들과 ‘새로운 1세’는 서로 도우면서 사이좋게 살아갈 것이다.

목차

[국문 요약]
Ⅰ. 들어가며
Ⅱ. 현월문학의 재일(在日) 제주인
Ⅲ. 현월의 제주도는 어머니
Ⅳ. 재일한국인의 미래
Ⅴ. 나가며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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