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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광현 (타마미술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15권 1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91 - 174 (8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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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경계로 일본의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은 양식적으로 크게 변화하였다. 1980년대 초반서부터 일본의 대중문화와 하위문화의 이미지와 제작방식을 비판적으로 도입하여 그간 서구 모더니즘의 논리에 토대를 두고 내재화된 ‘미술’ 개념을 의문시하기 시작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80년대 후반까지 일부 예술가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공유되던 아카데믹한 전위예술로서의 현대미술에 대한 안티테제로밖에 인식되어 오지 못한 동시대미술이 90년대를 거치면서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동시대 미술은 1990년대를 거치면서 기능적으로도 크게 변화하였다. 일본의 동시대 미술은 그간의 일본표상에서 벗어난 사회학적 차원의 고찰방식과 자세에 근거하여 제2차 세계대전 이후(전후, 戰後) 일본사회의 역사적 기억과 문화정체성에 대한 시선을 타자화함으로써, 일본사회의 포스트모던화, 그리고 그에 따른 현실과 자의식의 변용과정을 미술에 적극적으로 투영하기 시작하며 기능적으로도 크게 변화한 것이다.
이러한 일본 동시대 미술의 기능적 양식적 변용과정과 움직임을 포스트모던 미술의 종합적 특징으로서의 ‘알레고리’ 개념에 주목하여 포스트모던 미술을 ‘알레고리적 충동’으로 정의하고자 했던 크레이그 오웬스(Craig Owens)의 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여기’를 통하여 ‘저기’를 지시하는 알레고리의 매개적 기능에 주목, 현대미술의 알레고리적 충동을 위한 주요한 전략적 방법이자 비평적 수단으로서 무엇보다도 중요시 인식되는 ‘사진’이라는 표현수단을 통해 로컬한 이미지이자 현실로서의 ‘일본 표상’에 대한 자기반성과 인식을 모더니즘의 ‘상징적 충동’이 아닌 ‘포스트 모던한 알레고리적 충동’으로 재현함으로써, 미술의 기능과 역할을 새롭게 탐색하고 정립하고자 하는 일본 동시대 미술작가들-아라키 노부요시(Nobuyoshi ARAKI)와 모리야마 야수마사(Yasumasa MORIMURA), 야나기 미와(Miwa YANAGI)-의 시각적 담론에 대한 문화사회학적 분석을 시도, 일본의 동시대 미술에 대한 전망과 비평적 틀을 시론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관객을 자극하는 현대미술의 알레고리적 충동
Ⅲ. 하이브리드한 장소로서의 일본과 동시대 미술
Ⅳ. 90년대의 일본 동시대 미술과 새롭게 호명된 일본 표상
Ⅴ.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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