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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금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44輯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351 - 395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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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정읍 전금순ㆍ신안의 유점자ㆍ해남의 안애임ㆍ순천의 박경자ㆍ전주의 성화춘ㆍ익산의 유지연 등의 호남지역 세습무들을 중심으로 호남지역 세습무 집단의 권역과 문화적 갈래ㆍ무 문화 전승 기반과 특징ㆍ신청을 기반으로 한 전통 예술 창안 및 예능 활동ㆍ무문화의 위상과 전망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호남지역의 무 문화는 세습무 집단의 무업권을 기반으로 생성ㆍ전승해온 문화이지만, 세습무 집단은 무 문화만 생성하고 전승한 것이 아니었다. 무업과 연예를 겸할 수 있었던 재인들은 무 문화 속에 내포되어 있던 예술 장르를 더욱 새롭게 가공하여 다양한 전통 공연 문화를 창안해냈다. 신청은 지방 관아나 중앙 관아의 연희 행사에 동원될 예능인의 육성처이자 공급처였다고 할 수 있는데, 무부들은 신청을 기반으로 판소리 명창ㆍ기악 명인ㆍ농악 명인ㆍ줄타기 광대 등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신청이 쇠락하던 일제강점기에는 일반인이나 기생 특히 세습무계 출신의 여자들이 신청에 가입하여 무부들의 기예를 전수받았다.
호남지역 세습무 집단이 생성ㆍ전승해온 무당굿, 삼현육각의 시나위 음악, 걸궁굿 등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무 문화의 갈래들이라 할 수 있다. 무당굿은 세습무와 재인들의 연합으로 연행되어 온 무 문화의 중심 갈래였고, 시나위는 재인들의 무속 반주 음악이었으며, 걸궁굿은 재인들로 구성된 걸궁패들이 풍물로 무의식을 행한 무 문화의 한 갈래였던 것이다. 이러한 무문화는 한국 전통 예술 문화를 태동시킨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특히 문학ㆍ음악ㆍ기악ㆍ무용 등을 내포하고 있는 세습무의 무당굿은 판소리ㆍ기악 산조ㆍ한국 무용 등의 전통 예술을 창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연구 목적과 문제 제기
Ⅱ. 호남 세습무 집단의 계보/권역과 문화적 갈래
Ⅲ. 무 문화의 전승 기반과 특징
Ⅳ. 신청을 기반으로 한 전통 예술 창안 및 예능 활동
Ⅴ. 무 문화의 위상과 전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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