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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미카미 요시타카 (일본 야마가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7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193 - 200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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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년 일본에서 출토되었던 고대목간 중에서 특히 주목되었던 것을 선택해서 그 내용과 의의를 소개한다. 여기에서는 2008년에 奈良縣高取町·薩摩遺跡에서 출토되었던 목간과 新潟縣新潟市·大澤谷內遺跡에서 출토되었던 구구단 목간에 대해서 소개한다.

1. 薩摩遺跡유적 출토 목간은 연못의 조영에 관계된 목간이라고 생각된다. 유적 자제가 고대에 개발되었던 연못 유적이고, 유적의 성격과 목간의 내용이 합치되는 점은 매우 흥미 깊다. 목간의 내용은 「波多里長」인 「檜前村主」가 연못을 축조할 때 토지의 신에게 합의를 얻었던 것, 그리고 그 후에 이 연못이 개수되었던 것을 郡司의 하급관리인 田領에게 보고했던 것이다. 농업관계용 연못이 도래계 씨족인 里長에 의해 개발되었던 것과 그 후에 개수공사가 된 것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그것 이상으로 흥미 깊은 것은 연못의 축조 때에 토지의 신이 이것에 합의했다는 점이다. 8세기 전반에 편찬된 『常陸國風土記』에는 연못의 축조를 둘러싼 설화가 남아 있는데, 그 설화에도 지방호족이 연못의 축조를 위해 토지의 신과 계약을 했던 것이 기록되어 있다. 고대의 지방호족들에 있어서 대규모의 토지 개발을 행할 때에는 토지의 신과 계약을 행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본 목간은 그러한 고대사회에 있어서 인간과 신 (자연)과의 관계를 알 수 있는 흥미 깊은 자료이다.

2. 일본의 고대목간 중에는 구구단을 기록 했던 목간이 보인다. 최근에는 平城宮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출토가 확인되고 있다.
新潟市의 大澤谷內遺跡출토 목간도 그 하나지만 이 목간에서 흥미 깊은 점은 冒頭부분에는 계산의 잘못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에 비해 중간부분과 후반부분으로 갈수록 명확하게 잘못된 계산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구구단에 주의가 기울어져 있던 것은 冒頭부분뿐이고 그 후의 중간부분 이후는 지극히 애매하게 기억하고 있던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이 점은 일반적으로 典籍등의 일부를 기록했던 習書木簡에도 다수가 冒頭부분만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도 공통되는 특징이고, 고대의 지방 호족층의 지식 수용의 실태를 생각하는 상에서도 매우 흥미 깊은 문제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연못의 축조와 토지신과의 관계를 말하는 木簡
Ⅱ. 구구단(九九算)木簡
<日文要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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