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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수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34집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33 - 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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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수사학 서적에는 등장하지 않는 3분법(비유법, 변화법, 강조법)이 해방 이후 문장론 서적에 일반화 되어 있다. 그리고 문학 연구의 결과를 기층적인 차원에서 보급하는 문학, 작문 서적에도 무비판적으로 이런 논의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기준이 상당히 모호한 까닭에 문장론 저서 간의 일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이 분류법의 타당성 검토나 그것의 내포와 외연에 대한 합의가 아직까지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관적이고도 습관적으로 3분법을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본고는 국내외 문장론 관련 논저들을 검토하여 이런 3분법의 기원을 하토리 요시카(服部嘉香)의 『現代作文新講』(1933)에서 찾고 그것이 토야마 준(外山潤)이나 쿠메 마사오(久米正雄) 등에 의해 널리 파급된 것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쿠메 마사오의 저서가 3분법의 보급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박태윤의 『현대문장신강』 (1948), 박목월ㆍ윤백의 『문장강화』(1953) 등이 3분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으며, 이후 교육 현장에서는 박목월의 『신고 문장강화』(1961), 『문장의 기술』(1970)의 영향이 막대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3분법이 지닌 단순명쾌함을 장점으로 인정하여 현재의 개념 정의를 더욱 명확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수정할 것을 제안하였다. 즉 비유법, 변화법, 강조법은 기존의 전통 수사학의 무늬 분류 방식과 이의 변형인 뮤 그룹의 분류방식을 참조하면 하나의 설득력 있는 분류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즉 비유법, 변화법은 각각 어의변환, 구성변환으로, 강조법은 논리변환으로 그 범위를 제한하면 현재의 3분법은 더 명쾌하고 단순한 분류방식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수사학 3분법의 기원
3. 우리나라의 수용 상황과 전개
4. 하토리식 3분법의 한계와 보완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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