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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김윤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한국사회학회 2008 전기 사회학대회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681 - 69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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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최근 등장한 한국의 사회적 기업이 유럽과 북미의 사회적 기업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본다. 공익성과 영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과 고용기회의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설정한다. 최근 한국의 사회적 기업은 새로운 사회서비스의 제공보다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비해 탈산업화가 진행된 대부분의 선진 산업경제에서 전통적 복지국가가 약화되는데 비해 새로운 사회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그러나 탈산업사회의 대부분의 정부는 고용의 확대, 정부 재정의 부담, 사회적 형평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통시에 달성하지 못하는 복지체제의 트릴레마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의 운영도 심각한 긴장을 갖고 있다. 이에 각국의 사회적 기업은 역사적 조건을 고려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위해 독특한 전략을 추진한다. 유럽의 사회적 기업은 대개 정부, 시장, 시민사회의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의 사회적 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시장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글은 한국형 사회적 기업이 유럽과 미국의 사회적 기업의 특성을 혼합한 것으로 보면서, 유럽과 북미의 사례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적절해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탈산업사회와 복지체제의 트릴레마
3. 사회적 기업의 다양성
4. 사회적 기업의 유형화
5. 한국의 사회적 기업
6. 결론 : 새로운 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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