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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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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주 (부경대학교) 백인성 (부경대학교) 허민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47권 제2호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97 - 12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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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분지 남부에 위치한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 지역과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지역, 함안군 칠원면 용산리 지역에 분포하는 함안층에 발달한 새 발자국 화석층에 대한 퇴적학적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 발자국 화석층의 퇴적환경, 화석화과정 및 고환경적 의미를 해석하였다. 가진리 지역은 함안층의 중하부에 해당되며, 가인리 지역은 중상부, 용산리 지역은 최상부에 해당된다. 가진리 지역의 새 발자국 화석층은 붉은색 이암과 중립 내지 세립사암의 교호암상, 가인리 지역 새 발자국 화석층은 회색 내지 암회색의 이암과 사암의 교호암상, 그리고 용산리 지역의 새 발자국 화석층은 엽층 내지 매우 얇은 층으로 발달한 붉은색 이암과 실트스톤 내지 세립사암의 교호암상이다. 연구지역의 새 발자국 화석층은 모두 건기와 우기가 반복되는 계절성 기후 하에서 층상범람에 의해 형성된 퇴적층으로서, 함안층의 중하부에 해당하는 가진리 지역은 충적평원, 중상부에 해당하는 가인리 지역은 충적평원 내지 호수주변부의 사질 내지 이질평원, 상부에 해당하는 용산리 지역은 호수주변부 이질평원환경으로 해석된다. 연구지역의 층상범람 퇴적층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건열, 비대칭 및 대칭의 연흔와 다양한 소형 무척추동물의 생흔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들이 흔히 관찰되며, 때때로 증발잔류광물흔과 석화목편이 산출된다. 함안층의 새 발자국 화석은 대부분 발자국의 인상이 뚜렷하고 주변이 솟아 있으며, 부분적으로 연흔 및 무척추동물의 생흔화석과 수반되고 드물게 건열과 수반된다. 이는 연구지역의 새 발자국 화석이 층상범람 이후 형성된 얕은 물 속 또는 젖은 바닥면에서 형성되었고, 뒤이은 건기로 짧은 노출을 겪은 후 빠르게 매몰되었음을 지시한다. 물새류에 의해 형성된 함안층의 새 발자국 화석은 대부분 높은 산출밀도와 먹이섭취흔적을 보인다. 이는 당시 새들의 개체수가 많았으며, 이들이 높은 활동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조건들은 함안층에서 새 발자국 화석의 풍부한 산출과 높은 보존 상태의 바탕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수직층서적으로 함안층의 중하부에서 최상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충적평원에서 호수주변부에 이르는 환경과 여러 지역에 걸쳐서 다양한 새 발자국 화석이 산출된다는 것은 함안층의 층상범람 퇴적층이 새 발자국 화석의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함안층 퇴적 당시 우리나라가 새들의 좋은 서식지로서 활용되었음을 의미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언
2. 층서 및 지질개관
3. 새 발자국 화석의 유형 및 산상
4. 새 발자국 화석층의 퇴적암상 및 퇴적환경
5. 화석화과정
6. 고생태 및 고환경
7. 토의 및 결론
사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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