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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문상 (경원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3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71 - 19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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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상하이 미곡 시장의 거래 관행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을 위한 예비 작업으로 준비되었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 중일전쟁 이전의 민국시기를 대상으로 삼아, 상하이 미곡의 유통망과 미곡 시장의 구성을 검토하고자 했다. 검토된 내용은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첫째, 상하이는 1930년대에 들어서 국내 최대의 미곡 소비지역이자 중계 지역으로 부상했다. 이곳으로 유입된 미곡은 생산지역에 따라 ‘본성미’, ‘외 성미’, ‘양미’ 등으로 구분되었다. 이 가운데 상하이인에 의해 주식으로 소비 된 미곡은 ‘본성미’였으며, 본성미는 운송업자의 출신지역과 운송 루트, 그리고 매매 시장 등에 따라 다시 남방미(南幇米)와 북방미(北幇米)로 나뉘었다.
둘째, 상하이 미곡시장은 미객(米客), 견객(?客) 또는 경수(經?), 미행(米行), 미점(米店) 등으로 구성되었다. 각 상인들은 각기 고유한 영업 영역을 넘어서 거래에 종사하지 않았으며, 미곡 거래에서 다양한 관행을 준수했다. 예컨대, ‘천양제도’, ‘용금제도’, ‘포방제도’ 등이 대표적이었다.
셋째, 각 미곡 상인들은 동업조직을 조직하여 동업 간 지나친 경쟁을 피하고 동업의 이익을 확보하고자 했다. 동업조직은 대개 동향을 기반으로 조 직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즉 각 지역 조직 별로 동업조직이 구성되었으며, 몇 몇 지역 조직들이 서로 연대하여 규모 큰 동업조직을 구성하기도 했다. 동업조직은 미곡의 가격을 정하고 조정했으며 불법적인 매매행위를 엄단하는 등 미곡시장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했다. 게다가 동업조직 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자선사업까지 전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장강 중하류 미곡 무역과 상하이 미시
Ⅲ. 상하이 미시의 미곡 유통
Ⅳ. 상하이 미시의 구성
Ⅴ. 상하이 미시의 미곡 거래
Ⅵ. 미업의 동업조직
Ⅶ.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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