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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대화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3권 제3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269 - 29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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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방어기제로서의 '자기기만'이라는 심리학적 개념들을 사용함으로써 고골의 삶과 작품에 나타난 기민과 '자기기민의 요소들을 관찰하고 있다. 고골의 수많은 작품에서 여성과 사랑, 성욕과 결혼은 불길한 이미지로 구축되어왔고, 그 안에 작용하는 악마적 힘에 대해 묘사되어 왔다. 또한 고골의 작품에서 '악마성'은 '기만적인' 것으로 정의되는데, 그 '기만성'을 심리학적 방어기제 개념에 기초해 고찰해본 결과 사실상 주인공들의 '자기기만'인 경우가 많았다. 본 논문에서는 베일런트 박사의 『자아의 지혜』에서 정리된 방어기제 개념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고골의 인물들 뿔리헤리야 이바노브나, 삐스까료프, 삐로고프, 뽀쁘리쉬친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외부의 현실을 철저히 부인하고, 자신들의 망상 속에서 살아간다는 점에서 정신병적 부인과 같은 정신병적 자기방어 기제와 전치, 투사, 환상 등의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성적인 욕망, 사랑, 결혼 그리고 여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이 악마적인 것으로 해석되는 것은 작가고골의 환영적 투사의 결과라고 해석될 수 있다. 외부 현실과 자신의 욕망과 열정을 거부하고, 예술가로서 흠결 없이 거룩하기를 원했던 작가 고골의 비극은 그의 여러 가지 자기기만, 세상을 기만으로 점철된 악마의 세계라고만 파악한 자기기만, 인간적 욕망을 거부하는 결벽증적인 예술적 이상으로 인한 자기기만, 자신을 문학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진정한 종교적 영적 의미에서 러시아의 선지자로 파악한(정체성과 관련된) 망상적 자기기만의 비극이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기만의 악마성
2. 고골의 작품에 나타나는 자기기만의 플롯
3. 고골의 예술가로서의 이상과 결벽증
4. 고골의 자기기만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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