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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문태 (조선대학교) 르우티 응구 엣 앵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회계학회 국제회계연구 국제회계연구 제39집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47 - 6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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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베트남 기업의 보고이익 둘째 자리 숫자가 경영자의 이익조정 의도를 반영하는지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기간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이며, 베트남 증권시장에서 추출한 상장법인 414개 연도-기업 표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보고이익의 낮은 둘째 자리 숫자(SDEN)가 이익의 상향조정과 관련이 크다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발생액과 SDEN이 매우 유의한 음(-)의 설명관계를 보였다. 이는 이익보고 이전에 둘째 자리에 7, 8, 9 등 높은 숫자를 첫째 자리로 ‘올림(round-up)’하는 이익조정을 구사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일정 수준의 이익보고를 억제, 회피, 이연할 의도로 이익의 하향조정을 꾀하는 것을 시사하였다. 이는 베트남 기업의 경우, Tax Incentive가 달리 적용되는 복수의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한 사업에서 발생한 결손금을 다른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과 상계하거나, 이월 시키거나 사업자가 선택하여 적용이 가능하므로, 이러한 세무전략 효과를 얻기 위하여 당기의 이익을 축소하여 보고하거나 수익을 이연시키는 회계선택을 취하는 것으로 유추된다. 또한 최근 개방화에 따른 임금상승 압박을 회피하기 위하여 전반적으로 이익의 하향보고 유인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것으로 풀이 된다.
본 연구는 동남아시아 신흥국가로 급부상 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의 이익보고 행태를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의 검토
Ⅲ. 연구의 설계
Ⅳ. 실증분석 결과
Ⅳ.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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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KEPA) : I410-ECN-0101-2013-325-000939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