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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강내희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8권 제4호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196 - 225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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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에게 시간은 사회적 물질대사의 역사적 변천에 따라서 다르게 조직되고 경험되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는 자본주의적 물질대사, 즉 M-C-M’ 순환이 지배하는 국면에서는 시간은 기계적 시간의 모습을 띠는 반면에 전자본주의적 물질대사 형태인 C-M-C가 지배할 때에는 자연적 시간의 모습을 띤다고 봤으며, 이런 상이한 시간형태에 대한 인식이 새로운 사회 건설에 중요한 함의를 갖는 것으로 이해했다. M-C-M’ 순환을 지배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시간이고, C-M-C를 지배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용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시간이다. 이들 두 시간은 노동시간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마르크스는 후자의 경우만 자유시간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지닌다고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코뮌주의에서 모든 경제는 시간의 경제로 귀결된다고 본 것도 이런 이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런데 오늘날 시간은 기본적으로 M-C-M′의 지배를 받고 있으면서도 신자유주의 지배 국면에서 M-M’ 순환의 강화로 인해 또 다른 시간의 경제, 즉 기계적 시간의 강화된 모습으로서의 가상적 시간이 출현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현란함은 이런 결과로 보인다. 이 논문은 자본주의적 시간의 경제를 벗어나려면 새로운 시간의 경제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한 대안을 ‘문화사회론’에서 찾는다.

목차

1. 자본의 축적과 시간
2. M-C-M과 기계적 시간의 지배
3. 신자유주의 시대 시간의 경제
4. 새로운 시간의 경제와 문화사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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