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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나경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민족미학회 민족미학 민족미학 10권 1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165 - 19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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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학에서 ‘무심’이란 개념은 노장사상 내지 불교사상에 관계되는 것으로서 사유·인식능력을 갖춘 지식층이나 극히 높은 수준의 藝人들에게 주로 공감되는 미적 범주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야나기 무네요시의 무심개념은 그와는 달리 무지와 범용으로 대표되는 민중의 미적 범주로 논해지고 있다. 때문에 야나기의 이와 같은 무심 개념은 한국미의 특질을 잘 나타내는 것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제작자로서의 민중이 가진 능동적 창조성이나 개성의 측면을 간과한 이론으로 비판받아왔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야나기의 민예론에서 키워드로 볼 수 있는 이 무심의 개념이 반드시 ‘수동적 제작’의 입장만으로 해석되어야 할 부정적 차원의 것인지를 고려하면서, 민예론에서의 ‘무심’의 위치와 의미를 재고해보고자 한 것이다. 그리하여 야나기의 ‘무심의 미’에 관한 주장은, 그가 살았던 혼란한 시기에, 일종의 ‘저항의 거점’으로서 그의 내부에 하나의 이상으로 상정된 것이라고 보이며, 그 저항은 크게 ‘폭력’과 ‘근대화의 폐단’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동아시아미학에서의 무심개념과 민예론에서의 ‘무심’
Ⅲ. ‘무심의 미’의 근원과 윌리엄 블레이크
Ⅳ. 민예론에서 ‘무심’의 위치와 근대비판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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