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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봉석 (서울 용마초등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27집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133 - 1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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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역사학의 인식론적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후설의 현상학적 시간론과 콜링우드 역사인식론의 공통 분모를 탐색하기 위하여 사상적 원류를 찾았다. 양자간의 사상 중에서도 특히 후설의 ‘살아있는 현재’와 콜링우드의 ‘살아있는 과거’의 논의에 주목하였다.
후설의 현상학적 시간론은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의 시간의 흐름으로서 연결되어 있는 지평이다. 이를 ‘살아있는 현재’라 하였는데, 역사학에서 현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확인시켜 준다. 한편 콜링우드는 이른바 ‘살아있는 과거를 통해 현재와 과거의 연속성에 대한 논리를 제시하였다.
두 사상의 관련성을 탐색한 결과, 과거와의 연결 고리로서 현재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워준다는 공통점이 확인되었다. 특히 양자간의 사상이 과거와 현재를 바라보는 공통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베르그송의 시간 철학이 논리적인 기초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후설의 시간론과 콜링우드의 역사인식론은 역사교육적으로도 시사점을 준다. 그것은 역사교육의 출발은 시ㆍ공간적으로 현재와 함께 학생의 친밀한 생활세계 경험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역사교육의 문제점이라 지적될 수 있는 현재와 학습자의 현재와의 괴리라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연구되지 않았던 후설과 콜링우드의 두 사상간의 관계와 공통점을 규명하면서 인식론적 매개경로로서 베르그송을 상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역사학의 철학적, 인식론적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학문의 융합에 발을 맞추는 시도의 하나로서 평가될 수 있다. 아울러 후설 현상학을 역사학의 논의에 참여시켜 보다 풍부한 논의의 폭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Ⅰ. 문제제기 및 연구의 목적
Ⅱ. 후설의 시간론과 살아있는 현재
Ⅲ. 콜링우드의 역사인식론과 살아있는 과거
Ⅳ. 후설과 콜링우드 그리고 베르그송의 만남
Ⅴ.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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